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형)은 2014년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지방선거 개표사무를 담당할 일반인 개표사무원을 공개모집하여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달  7일~ 1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61명의 응모자 중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55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는 전체개표사무원의 약 37%에 해당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각종 선거에서 개표와 관련한 모든 정보가 국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극소수가 투표지분류기와 관련하여 근거없는 의혹을 제기하는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번 제6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일반인의 개표참여를 확대함과 동시에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함으로써 국민적 신뢰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공모된 개표사무원은 별도 위촉을 한 후 교육과정을 거쳐 개표사무에 종사하게 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