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탄부면 덕동리 이기병씨 첫 모내기
29일 탄부면 덕동 2리 이기병씨(57)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이날 이기병씨는 새벽 5시부터 노모와 함께 관내에서는 첫 모내기를 하며 7년째 첫 모내기의 영광을 이어가고 있다. 이씨의 이러한 첫 모내기를 해야 한다는 고집은 “탄부면이 농사의 주작목이 벼농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싶은 마음으로 첫 모내기를 고집한다는 것”
한편 이씨는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2시간에 걸쳐 논 7953㎡에 추청벼를 심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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