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고앞 도로 가로등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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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고앞 도로 가로등 미흡
  • 보은신문
  • 승인 199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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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보행자 시야확보 안돼 대형사고 위험
보은읍 교사리 보은농공고 앞 도로의 가로등 설치가 미흡해 야간 교통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현재 보은읍 우회도로 교사사거리에서 청주방향으로 향하는 7백여m 도로변에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일부 가로등은 고장난 채 방치되어 있으며 가로등 설치 간격이 너무 넓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도가 설치된 한쪽도로변에는 가로등이 전혀 설치되지 않아 야간 통행인들에게 공포감을 조성케하고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통행할 경우 운전자의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대형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가로등 설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가 되고 있는 도로는 보은농공고와 보은여중·고가 위치해 밤늦게 하교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많으며 인근 동진 아파트가 위치해 일반인 통행이 많은 반면 가로등이 어두운 실정이다.

이에대해 보은읍 교사리의 한 주민은 "현재 가로등은 설치되어 있지만 설치위치가 너무 넓고 고장난채 방치되어 가로등의 기능을 상실했다" 며 "도로가 너무 어두워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안전운전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문제의 도로는 차량운전자들이 과속을 일삼고 있는 직전도로로 야간운전시 자전거 통행자 및 보행자의 위치가 확보가 되지 않아 대형 충동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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