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는 지난 2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 및 초청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기념식은 새마을회가 지난해 활동한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상자 표창,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중식 겸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도 ‘세월호’ 침몰로 희생당한 이들을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도 가졌다.
황구하 회장은 기념사에서 “보은군새마을지도자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나눔, 봉사, 배려의 시대정신을 더해 제2새마을 운동을 적극 실천하는 것이라며 문화공동게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지구천공동체운동,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운동에 새마을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사에서 마로면 원갑희 회원이 공로패를 수상하는 등 회원 38명이 새마을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새마을지도자내북면남녀협의회가 사업일지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은군새마을회는 고교생과 대학생 20명에게 장학금(고교생 110만원, 대학생 160만원)을 전달했다.
다음은 이날 중앙회장 등 표창장을 수상한 회원명단이다.
한덕우(장안), 박선희(산외), 유중덕(속리), 전화자(회인), 오희준(회남), 이순옥(장안), 김진욱(장안), 이남희(삼승), 오상진(성족), 김현순(풍취), 김응길(삼가), 윤동근(장내), 최용재(수문), 강희종(매화), 최오순(원남), 김영진(후평), 김전식(사음), 채희동(애곡), 우종선(화전), 홍종학(중티), 서정희(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 김기원(문고지도자), 김동수(새마을광역지도자보은군협의회), 손동수(중초), 고병남(산성), 이옥순(중판), 이인순(황곡), 조화성(세중), 선병옥(평각), 박운영(선곡), 이은례(장선), 김영자(분저), 김응남(신대), 채수향(서지), 김옥순(장갑), 차병련(직장새마을회), 장현(문고지도자), 정영림(광역지도자),
/김충남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