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글렌데일시 중학생 교류단이 20일 ~ 2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문화체험을 하며 우정을 쌓았다.
이번에 방문한 교류단은 로즈먼트 중학교 학생 9명과 톨 중학교 학생 3명과 인솔자 4명으로 총 16명으로 지난 2012년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지난 20일 보은에 도착해 속리산 법주사, 정이품송, 선병국 가옥 등을 둘러본 이들 일행은 21일에는 속리산중학교의 영어, 미술, 체육 등 정규수업에 참여했다.
또 사물놀이와 한국무용을 체험하고 학생교류회를 통해 우정을 쌓고 22일 돌아갔다.
이에 군 관계자는 “미국 LA글렌데일지역과의 중학생 연수 교류가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더욱 내실을 기하고 양 도시간 상생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며, 아울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미국 LA글렌데일시 및 로즈먼트중학교와 지난 2012년 우호협약 후, 보은군 중학생들도 2013 ~ 2014년까지 두차례에 걸쳐 미국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로즈먼트 중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등 미국 문화체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