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쌀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고급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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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쌀 고부가가치 상품화로 고급 소비자 공략
  • 보은신문
  • 승인 2014.04.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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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은농협-강성바이오(주) MOU 체결
보은군이 보은농업협동조합과 농업회사법인 강성바이오(주)와 보은군 쌀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16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MOU는 강성바이오(주) 특허를 받은 기능성 쌀 제조 원료로 쓰이는 원재료를 보은농협에서 연간 현미 및 일반쌀 5,000톤을 공급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기능성 쌀은 일반쌀에 일정성분을 코팅한 것이었으나 강성바이오(주)에서 생산하는 기능성 쌀은 현미가루와 칼슘,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량요소를 제조한 영양쌀로 종전의 기능성쌀과 전혀 다른 것으로 예상 판매가격은 1kg당 2만원선으로 고급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보은농협의 한 관계자는 “최상의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강성바이오(주)는 최상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보은군에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며 “보은쌀의 가치상승은 물론,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 생산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강성바이오(주)는 2010년 안동과 원주에 제1태양광 발전소와 형제태양광 발전소를 건립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 4월 효모를 이용한 진세노사이드 제조방법 특허출원, 2014년 1월 쌀알 모양의 기능성 식품 및 제조방법 특허출원을 하는 등 세계적인 건강식품 회사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곽덕일 조합장, 농업회사법인 강성바이오(주) 최겸 대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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