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명품화 위한 생산자 연구모임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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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명품화 위한 생산자 연구모임 활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4.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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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소장 강보구)의 대추 명품호를 위한 생산자연구모임이 활발하다.
대추연구소는 생산자 중심의 연구모임과 유기적인 현장 파트너 연구관계를 유지시켜주고 신속한 현장기술 접목 및 애로기술 해결로 보은 대추 명품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선정해 공동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은 대추는 보은농업기술센터 중심으로 타도의 주산지와 차별화된 비가림시설을 통한 생대추 위주의 재배기술을 지도하여 타지역보다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
대추는 산림유실수로 다른 과수와 생리적 특성이 다르고 또한 그간 대추를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이 없어 안정적인 고품질 생대추 생산을 위해서는 해결할 현안문제가 많이 있다.
정예의 대추생산농업인으로 구성된 대추연구회(35명)는 토양관리, 병해충관리, 착과 및 비대증진, 무농약재배, 수확후관리 등 5개분과로 구성하여 분과별 현장 애로기술 해결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연구소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지난 3월 연시총회시 결의했다.
또한 분과별 실천과제에 대한 현장평가와 새로운 기술 접목를 통한 대추재배의 문제점을 하나 씩 해결하여 보은 대추재배 전 농업인에게 확산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추연구회 회원들은 지난 15일에 현장기술 접목을 위해 대추연구소 시험연구포장에서 대추접목에 대한 현장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대추연구회 이성용 회장은 “대추가 짧은 기간에 보은의 특화작목으로 정착 할 수있도록 정책과 지도기관에서 많은 역할을 했는데 전국 유일한 대추연구소가 보은 지역에 설립되므로서 앞으로 현장 중심의 연구를 같이 할 수 있어 보은 대추산업 발전에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강보구 소장은 “대추연구회와 함께 대추 명품화를 위하여 고품질의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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