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신흥운수와 공익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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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신흥운수와 공익협약 체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4.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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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과 협력, 사고 예방 및 질서 확립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가 지역내 유일한 대중교통 업체인 신흥운수(대표 이상국)와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 홍보,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유일한 대중교통업체인 버스기사들과 경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함께하고 신호위반, 난폭운전 등 군내 고질적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차내에 설치된 CCTV,블랙박스를 활용하여 경찰에 신고 안전불감증에 젖은 운전자들을 신고하도록 해 교통법질서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신흥운수는 28명의 기사중 20명이 모범운전자여서 교통법규와 상식을 잘 알뿐 아니라 남다른 열정으로 교통봉사에 노력하고 있어 경찰의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나섰다.
공익신고는 누구라도 영상매체(스마트폰,캠코더,블랙박스)를 활용해 교통법규 위반자를 촬영해 사이버 경찰청, 국민신문고 경찰서에 신고 하여 단속하게 되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비정상적인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착한운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입된 제도다.
보은경찰서에서는 시내버스의 주고객이 학생과 농촌지역고령자들로 이번 MOU 체결로 사고취약계층인 이들의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공익신고요원 교통안전 교육 홍보 역할과 교통안전시설 개선 자문위원으로 활동토록 하여 경찰과 협업을 통한 보은지역 교통질서 확립뿐 아니라 사고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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