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도내에서 5년째 적십자 회비를 가장 먼저 완납한 보은군이 2014년도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적십자 재원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으로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대한적십자 충북지사 성영용 회장이 지난 10일 보은군을 방문하여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에 정상혁 군수는 “이번 감사패 수여는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적십자회비 납부에 솔선수범 해 준 군민을 대표하여 받는 감사패이니만큼 보은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는 47,029천원의 적십자회비를 납부해 목표를 초과(104.5%)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