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돌아와 고향발전에 동참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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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돌아와 고향발전에 동참할 터"
  • 보은신문
  • 승인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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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고 조민행 교장
"늦게나마 고향에 돌아와 고향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선·후배님 조언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학교교육을 펼치겠습니다" 지난 1일자로 보은여중·고로 부임한 조민행(58) 교장. 우선 조 교장은 "전임교장의 99년 계획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학생중심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교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21세기에는 학생들의 소질개발을 위한 창의력과 다양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중심이 되어 시대에 뒤떨어지 않는 학교교육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며 "교사와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요즘 갑작스런 교육의 변화로 인해 교사로써의 자긍심과 책임이 저하될 우려가 있어 과목별 분과모임을 활성화시켜 교사의 사기진작은 물론 지식과 기능보다는 인격을 중시한 전인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조민행 교장은 탄부면 매화리가 고향으로 단재교육원에 재직하다가 지난 1일자로 보은여중·고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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