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의견 밝혀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새누리당이 국민 참여 상향식 공천제를 시행한다고 해서 이를 믿고 입당한 것인데 공정한 경선을 치르지 않아 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만으로 공천자를 가리겠다는 새누리당의 경선 방식은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며 " 유권자 앞에서 정책 대결을 통한 아름다운 경선을 희망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론조사만을 고집하는 당의 방침은 결국 항간의 군수·도의원 후보 내정설을 뒷받침하는 꼴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임 예비후보는 "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도의원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새누리당에 입당했으나 3개월여 만에 탈당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