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업 도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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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도의원 예비후보 새누리당 탈당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4.1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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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출마의견 밝혀
도의원 예비후보인 임재업 전 충청일보 편집국장이 새누리당의 경선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9일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자청해 "새누리당이 국민 참여 상향식 공천제를 시행한다고 해서 이를 믿고 입당한 것인데 공정한 경선을 치르지 않아 탈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론조사만으로 공천자를 가리겠다는 새누리당의 경선 방식은 불공정하다"고 지적하며 " 유권자 앞에서 정책 대결을 통한 아름다운 경선을 희망 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탈당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론조사만을 고집하는 당의 방침은 결국 항간의 군수·도의원 후보 내정설을 뒷받침하는 꼴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임 예비후보는 " 무소속으로 도의원 선거를 치를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도의원출마를 위해 지난 1월 새누리당에 입당했으나 3개월여 만에 탈당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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