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쌀 모아 불우이웃 전달
군생활개선회가 회원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수련회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모은 쌀 320kg을 군내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 흐뭇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군생활개선회(회장 석정숙)는 8월27일 서당골관광농원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회 능력배양 수련회를 개최해 근검절약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으며, 대한 서울의원 이계선 원장의「가정에서의 응급처리요령」과 구우서 소장의 「생활개선회의 역할과 지위 향상」이라는 특강을 들었다.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미니올림픽 및 레크레이션을 실시했으며, 도생활체육협의회 지영랑 강사를 초빙, 농부증 예방을 위한 농작업피로회복체조를 직접 따라하면서 배우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했던 생활개선회원들은 군내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십시일반으로 성의껏 모은 쌀 320kg,을 8월31일 군내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 5명을 선정,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석정숙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생활개선회원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화합은 물론 농촌 생활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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