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면 사내리 일원 안정된 생활 환경 조성
보은군이 추진 중인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의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 이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산사태, 낙석위험, 배수불량 등 재해 우려가 있는 서민밀집지역의 절개지에 옹벽, 낙석방지망 등을 설치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이다.
군은 총 15억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난해부터 2개년 사업으로 서민밀집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착공해 지금까지 산사태 위험지역의 배수로 321m를 정비하고 옹벽 248m를 설치하고 또 사방댐 1개소와 3,156㎡ 규모의 낙석방지망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현재는 옹벽 562m와 블럭 110m 설치를 위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으로 우기전인 6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와 침수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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