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은에서 개최하는 제53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행진 코스는 보은국민체육센터를 출발해 이평리 주공APT, 월송리를 지나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 제방을 따라 보청천 하상 인라인스케이트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다.
코스는 총 9km로 40여분이 소요되며 이 코스 중 보청천 제방은 벚나무가 식재돼 있어, 벚꽃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와함께 자전거 대행진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생활화 실천'을 결의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10시 20분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광장으로 집결하면 된다.
행사 후에는 자전거, 안전용품 등 푸짐한 경품 추첨도 마련돼 있다.
체육회 관계자는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보전하며, 제53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한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군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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