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156가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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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156가구 발굴
  • 보은신문
  • 승인 2014.04.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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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SOS 지원단 구성해 운영
보은군은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가구를 발굴했다.
군은 지난 3월 한달간 보은군 전역을 누비며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실직?질병 등으로 가족부양에 어려움이 큰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발굴했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반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한 긴급 SOS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해 이 기간 동안 군은 총 156가구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했다.
이중 93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우선돌봄차상위 등으로 신청했다.
또 화재로 인해 주택을 잃고 마을회관에 생활하던 독거노인에게 긴급복지지원으로 생계비 39만원을 지원하는 등 17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지원했다.
이와함께 46가구는 추가 조사를 거쳐 기초수급자 및 긴급지원 등으로 지원하거나 민간지원 연계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홍보로 인해 복지관련 각종 신청 건이 전달에 비해 6% 증가하였다” 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가 즉시 발굴, 지원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 발견시에는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과(☎540-3844)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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