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후보 김수백, 기초의원 가선거구 고은자 '확정'
이에 따라 보은군수 후보에는 단수 신청한 김수백 전 부군수로 확정됐고 고은자 예비후보가 여성우선추천지역에 해당, 보은군의원선거 ‘가’선거구(보은읍) 후보로 확정되면서 기호1-가를 부여받았다.
고은자 예비후보가 기호1-가로 확정됨에 따라 김창식 예비후보는 자연스레 기호1-나로 확정됐다.
도의원의 경우 김인수 예비후보와 임재업 예비후보가 공천을 신청한 상태로 충북도당 공심위에서는 여론조사로 공천을 확정짓는다는 방침이지만 임재업 예비후보측이 경선방식에 동의를 하지 않고 경선 수락서에 서명을 하지 않은 상태다.
임 예비후보는 “저쪽에서는 여론조사로 하자고 하지만 이는 상향식 공천의 의미를 저버리는 것으로 군민과 당원을 모아놓고 정책발표와, 토론을 진행한 후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 올바른 일 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직 공식발표는 ‘나’선거구는 원갑희 예비후보가 기호1-가를 백영한 예비후보가 기호1-나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의원 ‘다’ 선거구의 경우 정경기 예비후보가 기호1-가를 최부림 예비후보가 기호1-나를 박순권 예비후보가 기호1-다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편 보은군의원선거에 출마하는 고은자 예비후보는 발표 다음날인 2일 기자회견을 갖고 “보은군의회 5대 의원경험을 바탕으로 침체된 지방의정의 재도약을 이끌고 어르신, 장애인, 여성, 농업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활기를 불어넣어 군민모두가 행복한 보은을 만들기 보은군의원선거에 출마하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22년간의 적십자활동을 통한 봉사 7000시간, BBS보은군지부 여성위원으로서 불우청소년을 돌본 일, 생활개선회, 향토요리연구회, 한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보은군지부장활동 등을 통해 축적된 사회복지 전문성을 발휘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해 깨끗한 정치인, 효도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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