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119 안전재단 ‘119 안전 ID 사업’ 업무협약

보은군과 119 안전재단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군수와 임대희 이사장 등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 안전 ID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119응급구조대 출동시 119 안전ID를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업으로 119안전재단의 119 안전 ID(카드, 팔찌, 스티커)에는 응급 이송 환자의 이름, 전화번호, 보호자 연락처, 혈압, 혈당 등 기본정보가 담겨져 있다.
군 보건소는 1000명을 우선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60세 이상 독거노인 중 응급상황이 요구되는 의료취약자, 60세이상 노인단독세대 중 응급상황이 요구되는 의료취약자, 장애인?결손가정 중 응급상황이 요구되는 의료취약자 등이 대상이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119 안전ID는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중요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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