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평균재산은 3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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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평균재산은 3억 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4.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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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흠 재산 539억 충청권 최고…정상혁 1억4000만원 신고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재산이 지난달 28일 관보를 통해 공개됐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4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박덕흠 국회의원이 539억 363만원을 신고, 선출직 가운데 충청권 최고 재력가로 이름을 올렸다.
정상혁 군수는 토지 1810만원, 회인면 쌍암리 건물 5110만원, 자동차 산타페 2835만원, 예금 배우자 포함 5935만원, 자동차 채무 1400만원 등 재산이 1억428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임당시 신고(2011년도)한 1억4257만원과 차이가 발생하지 않았다. 충북도내 12개 시장, 군수의 평균재산 5억 7800만원에는 미달했다.
유완백 도의원은 5256만원을 신고했다. 토지 5940만원, 건물 1900만원, 자동차 소나타 1200만원, 배우자 및 장?차남 포함 예금 1억, 채무 1억 3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신고액 4373만원과 별 차이가 없다.
보은군의회 의원들의 평균재산은 3억 2745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당열 의원이 5억 8000만원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으며 이달권 의장이 6779만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도의원 출마로 기초의원직을 내던진 이재열 전 의원은 5억 7384만원, 김응선 의원 5억 6000만원, 김응철 의원 4억 9521만원, 하유정 의원 2억 495만원, 박범출 의원 6889만원, 정희덕 의원 6799만원을 기록했다.
김응철 의원은 의정활동 초창기 6억 1252만원을 신고, 재산이 가장 많았지만 1억 2000만원이 줄었다. 반면 이재열 전 의원은 2011년 신고액 3억 9900만원에서 2억 가까이 늘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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