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리 수해지 해소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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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리 수해지 해소해달라"
  • 송진선
  • 승인 199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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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관 수로를 콘크리트 개거로
보은읍 강산리 256-1번지일대 국도변 과수원과 논 등이 매년 호우시 토관으로 된 수로가 유실돼 반복 수해를 입고 있어 콘크리트 수로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수로로 빠져나가는 물의 양은 많은데 수로의 제방이 흙으로 되어 있어 쉽게 유실, 과수원과 논등 농경지 2만여평의 침수되는 피해를 입고 있다.

특히 수로의 한족 제방이 과수원에 연접되어 있고 한족제방은 농로와 연접되어 있는데 과수원과 연접된 제방을 높일 경우 농로쪽의 제방을 높일 경우 과수원이 침수되고 있다는 것. 또 과거에는 빗물이 자연지하로 스며들어 수로로 나가는 물의 양이 적었으나 수로상단 부분에 건축물 등 시멘트 콘크리트 등을 타설해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지 못하고 일시에 수로로 흘러내려와 현재 반복 피해를 입고 있는 수로 하단 부분에 빗물이 모여 침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김기훈씨 등 주민들은 현재 흙으로 되어 있는 수로를 콘크리트로 수로를 시설해 제방 유실에 따른 반복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달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읍사무소 관계자는 "읍에 현재 예산이 없기 때문에 공사를 할 수가 없고 필요하다면 군에서 시공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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