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124억6500만원 투입 올 연말 준공 예정

보은군은 총 124억6500만원을 들여 용암환경자원사업소 내에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올 12월까지 설치할 계획으로 소각시설은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980㎡ 규모로 하루 20ton의 가연성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소각할 수 있는 최첨단 소각시설이다.
소각시설은 금년 12월 공사완료 후 약 3개월의 시운전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1층 연면적 716㎡ 규모의 생활자원회수센터는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선별?분리하게 되며 이곳에서는 하루 10ton의 재활용품을 선별 분리할 수 있다.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가 완공되면, 가연성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전량 소각하여 매립장의 사용연한이 크게 증가하고,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선별·분리하여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