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를 완벽히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일 읍·면 사전투표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사전투표제도는 기존의 부재자투표 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사전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가 가능한 제도로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월 30~ 31.까지 2일간 실시한다.
선관위는 각종 계기를 통해 사전투표제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10대부터 90대 유권자까지 모든 연령이 사전투표를 경험하고 쉽게 투표할 수 있도록 관내 각종 행사장이나 공공기관 등에서 실시하는 체험행사인「1090 All-來체험」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괸계자는 “사전투표와 같은 획기적인 제도도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면 제도 도입의 의미가 없으므로 유권자들이 선거에 관심을 갖고 투표에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