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리조트사업지 신발전지역 신청
상태바
신정리조트사업지 신발전지역 신청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3.27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군과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신정리조트사업에 대한 기대를 군이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군 관계자는 “신정리조트사업 예정지는 현재 충북도가 국토부에 신발전지역 지정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것이 ‘신발전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보은군이 수년째 답보상태였던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사업은 신정리 369만㎡(약 111만 6000만평) 터에 2015년까지 3712억 원을 투입해 종합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은군이 토지(전체면적 중 68%, 감정평가 약 40억원)를 제공하고 남광토건, 삼성에버랜드, 우리의, 로하스코, 라벤다힐스, 머지디자인 등 6개 민간업체가 사업을 주도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사업계획 만료일이 내년임에도 사업시행사인 보은속리산리조트 법인이 자본유치를 못하면서 보은군은 보은군의회로부터 사업을 속히 정리하라는 압박을 받아왔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