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제17회 속리산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구영수 동문회장의 임기가 끝나 홍순철(5회, 대전 거주) 동문을 총동문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새롭게 선임된 홍순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최초의 기숙형중학교의 명성에 걸맞는 인성과 감성을 키우기 위한 노력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키워가고 있다 ” 며 “우리 동문들도 단합된 모습으로 모교의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동문회로 키워 나가자” 고 강조했다.
총회가 끝나고 동문회원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는 제14회가 주관해 배구, 탁구, 2인3각 게임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동문회원간 화합을 다졌다.
지난해에 이어 7회 동문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10회, 13회등 젊은층 동문들의 열띤 경쟁이 화합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등 단일팀이 구성된 4.5.6회 드림팀을 구성해 준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가보훈처 유주봉 전 보훈선양국장, 교육과학기술부 김응권(5회) 전 차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정광일(16회)검사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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