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맞춤형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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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맞춤형 “외국인근로자 범죄예방”교육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3.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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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에서는 외국인 범죄를 최소화하고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26일 산외면 아시리 소재 ㈜대광주철에서 이 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15명 내국인 근로자 15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발생 및 피해를 예방하고 낯선 환경인 한국사회의 조기정착을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국내생활에 필요한 “법률상식” 및 “112신고 절차” 등 각종 범죄에 대해 대처방범을 설명하고,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한국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범죄예방교실에 참여한 한 네팔인 근로자는 “대한민국 경찰의 친절하고 친근함에 반했다”며 오늘 외국인범죄예방 교육을 통해 “한국경찰이 추구하는 안전한 사회구현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보은서 외사담당(경위 홍석두)은 “체감치안 향상과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구석구석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국내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사회에 조기 정착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광 보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체류 외국인 대상 지속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4대악 등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주민을 위한 보은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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