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행정과 균형발전 가교역 톡톡
충청북도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가 개청 2년을 넘기면서 남부권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찾아가는 행정은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역할 톡톡히 해내면서 도민들로부터 매우 만족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남부출장소(소장 김석부)는 민선5기 도지사 공약으로 도내 전역이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 실현과 함께 남부3군 도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2012년 1월 17일 옥천읍 중앙로 73번지에 개청했다.
남부출장소는 행정지원과 등 4개과 22명의 직원들이 청주?청원 중심의 중부권 쏠림에 대한 남부권 지역 주민의 상대적 소외감 해소와 남부권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충북도와 남부권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이를 위해 남부출장소는 출장소의 기능과 역할 홍보를 위해 지역 지도자와의 간담회(6개 단체/187명), 지역행사 참여 및 홍보, 남부3군 홈페이지와의 링크, 도지사 및 간부 공무원 집무의 날 운영, 사회복지시설 위문, 농촌일손돕기 등을 전개하여 주민과 함께하고 소통하는 출장소 이미지를 조기에 정착 시켰다.
또한, '남부권 균형발전 협의회'와, '남부권 균형발전 포럼'을 통해 균형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와 신규 사업 발굴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9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1일 명예 남부출장소장 집무의 날 운영'은 지역주민의 도정 참여도를 높여 일반인에게 도정수행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출장소 간부 현장 대화의 날을 운영하여 '함께하는 충북'운동의 지역적 책임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업에 있어서도 고품질 특화작목 육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에 1,875억 원을 투입한데 이어 금년부터 10년간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을 위해 1,380억 원을 지원 할 계획이며, 남부권 댐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 사업도 지원하는 등 보은을 비롯한 남부권 지역을 친환경 농업지구로 특화 육성한다.
또한,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산림사업법인 등록, 산림기술자 발급 및 관리, 일반건설업, 전기사업, 대기·수질 배출시설 등의 허가(신고) 등 민원 처리기간을 최대 10일 단축하여 고객 중심의 만족한 서비스에 노력하고 있으며, 광산안전점검 및 태양광발전소 현장을(96개소)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청호 금강수계 내수면어업 지원을 위해 붕어치어 생산 보급, 빙어 수정란 이식(대청호 및 저수지), 은어 시험양식 및 수정란 이식사업을 추진하여 수산자원 조성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수면 양식 연구와 어업인 기술 이전 및 지도에도 힘써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도청 남부출장소의 노력을 이해하는 보은주민들은 “도청민원에 한결 쉽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고 민원을 찾아와 해결해주는 것 같아 편리하고 믿음직하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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