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일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의 올해 기본계획이 나왔다.
보은대추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2014 보은대추축제 기본계획’ 을 수립했다.
올해 대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주요행사 프로그램과 축제예산 8억5000만원을 확정하고 프로그램은 12개 문화예술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대추따기, 사과따기, 고구마캐기, 떡매치기 체험 등을 비롯해 대추를 이용한 각종 체험활동을 늘려 어려운 농촌 현실에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보청천 수변도 유등을 이용해 대추형상, 동물, 꽃 모형 등을 설치해 야간 볼거리 공간으로 꾸미기로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위원회에서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축제 개막까지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검토 보완해 나갈 계획” 이라며 “지난해보다 축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군민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