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광 서장, 주성노인대학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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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광 서장, 주성노인대학서 특강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3.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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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경찰서 김진광 서장은 지난 20일 내북면 주성노인대학에서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내북면 주성노인대학은 올해로 4년째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금녀에도 지난 3월 6일 개강하여 1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노인대학 가는 날을 기다리고 있으며 박종선(주성교회단임 목사)학장과 양재덕(창리 이장) 학장을 중심으로 각리별로 반장을 두고 재미있는 노인 대학이 시작되었다.
노인대학에 2번째 강사로 온 김진광 서장은 너무 자상하고 알아듣기 쉽게 강의를 하며 재치있는 유머로 관중을 웃음으로 집중시키며 수준 높은 열강을 했다.
앞으로 길어지는 인생을 잘 살아가려면 좋은생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자기의 감정을 잘 다스리며 해야 할 것과 하지마라야 할 것을 잘 분별하고 자기 스스로의 인격을 잘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며 많은 사람이 살고 있는데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고 외모나 생각, 습관, 식성, 말씨 어느것 하나도 같은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것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사람이 사는 데는 하루에 오만가지 생각을 한단다. 적게는 6천가지 생각도 있다고 한다.
인격과 풍속과 문화가 다르게 차이가 있으니 나와 같을 수는 절대 없다. 그런 사회를 사는 사람들이 서로가 상대를 이해하고 동행할 때 아름답고 즐거운 인생을 살 수 있다고 하며 경찰에서 하고 있는 업무도 상세히 설명했다.
옛날 경찰은 권위적이고 주민과의 거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너무 친절해서 이웃집 아저씨로 느껴지고 보호자로 의지도 한다. 주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출장업무를 잘 설명했다. 노인들이 오토바이나 경운기를 운전을 하다 힘이 들면 경찰에게 연락하면 대리 운전더 해준다.
내북파출소 이정희 소장은 대래운전을 잘 해주는 고마운 경찰로 소문이 나서 TV에 방송도 되고 주위의 칭송이 높다.
특히 농번기에 노인들 사고가 많다며 조심 하고 또 조심하고 힘들면 주위의 도움도 청하고해서 너무 과로하지 말고 아름다운 인생을 즐기며 살라고 당부하고 맛있는 음료수를 어른들께 대접하며 강의를 마쳤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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