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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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 나선다
  • 보은신문
  • 승인 2014.03.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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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외계층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보은군이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긴급 SOS 지원단을 중심으로 이달말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할 예정으로 긴급 SOS 지원단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복지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이?반장, 복지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대상은 단전, 단수, 단가스 가구,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기초생활수급자 탈락가구, 실직 질병 등으로 가족부양에 어려움이 큰 가구,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 등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롭게 발굴되는 복지 대상자들은 현장조사를 실시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선정하거나 긴급복지지원, 민간복지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자가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으로는 생계비 4인 가구 기준 월 108만원와 의료비 최대 300만원, 주거비 최대 59만원까지 지원된다. 또 연료비와 장제비, 해산비 등은 긴급 상황에 따라 별도 지원된다.
이에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 며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알고 계시거나, 찾으시면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군청 희망복지계(☎540-3844)에 알려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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