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선교단, 장애아동청소년 토요학교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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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선교단, 장애아동청소년 토요학교 개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3.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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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밀알선교단 오달식(왼쪽) 이사장이 장애아동의 어깨를 도닥이며 격려하고 있다.
보은밀알선교단(단장 김윤택/구세군보은교회목사)이 지난 15일 구세군보은문화복지센터에서 장애아동?청소년 토요학교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에 대한 교육과 학습, 놀이, 음악치료, 상담, 소풍 및 문화체험 등이 진행되며 교육기간 중 식사와 간식이 제공된다.
토요학교는 이날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12개월간 격주로 운영되며 장애청소년들의 정서발달과 또래집단에 대한 적응력을 키워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학교와 가정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강한 토요학교는 보은밀알선교단(이사장 오달식/보은제일교회목사)의 주관과 장애부모연대(회장 안종남)의 협력 후원으로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에서 사업비 1100만원을 지원받았다.
오달식 이사장은 개강설교를 통해 “기독교가 들어가는 곳마다 문화가 바뀌고 사람들의 삶이 높아지는 발전이 있었다.”며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속에 나타난 것으로 토요학교를 통해 사랑을 느끼고 아이들이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밀알선교단은 장애인 돕기를 목적으로 2012년 6월 창립해 차량봉사지원, 말벗, 장애인시설지원, 행정업무 도우미, 행사지원, 발표회 및 프로그램 장소 무료대여, 식사 및 간식제공, 상담, 노래교실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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