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교실 운영은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이 넘는 많은 인원이 참여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동네 사람들이 함께 배운다는 생각에 재미이Trhj 다음 노래교실 날짜와 시간이 기다려진다며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난 14일 종강식에는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하기 위해 자체 노래자랑을 실시하여 화기애애한 웃음을 서로 전달하는 등 주민간 소통이 원만히 이루어졌다.
또한 이외에도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여 잊혀가는 옛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짚공예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관심을 얻었다.
짚공예를 가르치는 서재원 강사는 아득한 젊은 시절 짚신 삼아 신었던 그 옛 시절 산태미와 둥기미, 매판을 만들어 썼던 시절을 생각하며 딸 같고 며느리 같은 제자들을 앞에 놓고 정성껏 지도에 열중하고 있다.
이재학 위원장은 “앞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삼승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자치협의회와 함께 질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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