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을 순회하며 지적민원사항을 상담접수 처리하는 지적민원 현장처리제가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5일 회남면에서 지적 민원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한 군은 이날 민원 상담 14건 14필지를 비롯해 토지대장 등본 열람 15건, 토지 관리 업무 12건, 지적 측량 업무 신청 1건, 세무 민원도 2건이 있었다. 그동안 6차례에 걸쳐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지적민원 현장처리제를 운영한 군은 161건 293필지를 정리해 주었으며 내용별로는 상담이 43건 70필지를, 토지대장 및 도면 열람이 35건 47필지나 되고 토지이동 업무도 56건 115피에 이른다.

또 건축물 대장은 13건 17필지를 정리해주고 토지관리는 9건 32필, 측량 상담은 5건 10필이나 해결해주었다. 오는 9월14일에는 회인장날을 이용해 시장내에서 현장처리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지적 민원이 있을 경우 읍내로 나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일부러 군에서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심도있게 상담을 벌인 후 해결방안을 모색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해결에 나서고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편의를 도모하고 적극적인 군정을 펼치기 위해 지적민원 뿐만 아니라 각종 민원을 현장에서 접수 처리하는 야간 민원 현장 처리제를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