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착공, 7월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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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착공, 7월 개청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3.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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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신속대응 차원 높은 소방서비스 기대
보은소방서 청사 기공식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발파 버튼을 누르고 있다.
오는 7월 새롭게 개소될 보은소방서가 10일 보은군 남부로에 위치한 보은119안전센터에서 건립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보은소방서 기공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박덕흠 국회의원, 정상혁 군수, 보은군의회 이달권 의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은소방서는 총 사업비 17억 7천 8백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연면적 2천286.1㎡)규모로 오는 7월 개청될 계획이다.

보은지역은 그동안 청주 동부소방서 보은119안전센터로 운용되어 군민들은 소방서 신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시종 지사는 "보은소방서가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재해 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통해 지역주민들에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경제 또한 힘찬 도약으로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길 센터장은 "보은소방서가 신축돼 군민들에게 더욱 신속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신축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기공식 행사는 보은 풍물패의 안전기원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축사, 시삽식, 발파 등으로 진행됐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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