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자리용 제품 상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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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자리용 제품 상토 지원
  • 보은신문
  • 승인 2014.03.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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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지원한다.
보은군은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농가가 선호하는 9개 업체의 17제품을 선택하고 특히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토 업체로부터 공급가격을 제출 받아 최저가의 공급 업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농가 공급가격은 중량상토의 경우 포당(20ℓ) 3,100원으로 시중 공급가보다 포당 600원 ~ 700원이 낮아져 경량상토의 공급가격도 포당(20ℓ) 5,000원으로 시중 공급가보다 포당 1,000원 ~ 1,700원이 낮아져 농가부담이 줄어들었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도모와 적기 안전영농으로 고품질 쌀을 안정 생산할 수 있도록 3월 20일 이전에 공급을 마칠 계획으로 총 7억4000만원(자담 50%)을 투입해 총 4,254ha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못자리용 제품 상토 지원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해 지역 농가 모두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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