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승면 선곡1구에는 전경희 강사가 수요일마다 10시부터 12시까지 손발을 움직이는 건강체조와 즐겁고 유쾌한 노래를 통해 손뼉 운동이 몸과 건강에 제일 좋다고 하여 즐겁게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어르신들의 흥을 돋아 드리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건강체조와 손뼉 치며 노래 부르기가 끝나면 머릿속에 생각하며 글을 써야 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 백지에 글과 그림을 그리며 미로찾기도 하고 생각하며 그리는 동작에 어르신들은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래 살다보니 별 것을 다 해본다며 즐거워 하고 헤어지기를 아쉬워 하며 날마다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몸이 불편하여 버스 타고 이동하기 힘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서 진행하니 이 점 또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9988행복나누미 사업은 2014년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니 일주일에 한번씩 나와 지속적으로 운동을 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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