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학식에는 구영수 면장, 이정희 파출소장, 유진 우체국장, 김정범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주성노인대학은 금년이 4년째로 처음에는 140여명의 노인들이 참여했으나 그동안 세상을 뜬 노인들이 있어 올해는 120명의 노인들이 입학했다.
축사를 해 주시는 분들은 “결석하지 말라며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해 관심을 가지면 성공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노인대학도 열심히 잘 다니면 건강해지고 마음도 젊어진다”고 같은 목소리를 냈다.
노인대학에서는 결석하지 않고 잘 다니면 개근상도 준다는 계획이다.
입학식 후에는 웃음치료 강사의 강의로 배꼽이 빠지도록 웃으며 첫 수업이 시작됐다.
봄바람은 옷 속으로 파고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주성노인대학에는 꽃샘추위를 이길수 있는 웃음과 열정, 건강이 넘쳐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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