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전참전자보은지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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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참전자보은지회, 정기총회 개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3.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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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배(우측)회장이 이면수 직전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월남전참전용사회 보은지회(회장 김영배/ 회인)가 11일 금수회관에서 2014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3년 결산과 2014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월남전참전용사회는 지난해 2200여만원을 들여 보은읍 남산에 충혼탐 개 보수공사를 실시했으며 충청북도 안보실천대회 참여,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전적지순례 등의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도 청남대에서 개최되는 제22회 충북안보실천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며 전적지순례, 월남전참전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배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이역만리 베트남전쟁에 파병되어 국위선양을 위해 싸우다 많은 희생자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은 우리들의 자부심”이라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회원간 협동과 단결로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키워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남전참전자회는 월남전에 참전했으나 고엽제피해 판정을 받지 않은 참전자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보은군지회는 118명중 6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일부 임원개편을 통해 권상호, 노병의, 김대석씨를 고문으로, 김동일, 김주선, 박순오씨를 부회장으로, 홍춘식씨를 전국 시.군에 1명인 대의원으로 발표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용사회 보은지회에서는 이면수 직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지역과 조직발전에 헌신 봉사한 노고를 위로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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