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단축으로 인한 충북도 교육청의 사상 최대 인사가 단행되면서 군내 초·중·고교의 교장, 교감의 대다수가 바뀌고 일부 교원이 교체됐다.<해설기사 3면, 교원 인사발령 4면) 지난 21일 교원인사를 시작으로 24일 교장급 인사가 발표되면서 군내 초·중·고교의 교장직은 전원 교체되고 일선 교사 역시 40%이상의 자리바꿈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사는 정년단축으로 인한 원로교장 및 교감 대부분이 퇴직으로 인한 교장·감 승진이 대폭적으로 단행되었으며 교사부족의 신규교사 임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의 9월1일자 인사에서 군내에서는 교장승진 18명, 교장 전보·전직 5명, 교감승진 9명, 교감전입 6명, 정년·명예퇴직 16명, 교사전보 5명, 교사전입 20명, 교사신규 23명, 교사파견 1명, 교육전문직 전직 1명, 교육전문직 전입 1명 등 총 105명의 인사가 단행됐다.

한편 군내 퇴직교장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신원식 회인초 △어민수 내북초 △최운탁 판동초 △김정환 학림초 △송두영 송죽초 △안승백 종곡초 △최춘규 산외초 △김권수 동광초 △이영화 삼산초 △김상익 보은중 △김계횐 내북중 △김선용 보은여중고 △김재흔 보은농공고 △윤기한 보은상고 △허순혁 속리중 △김진국 보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