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서 가두캠페인 전개
보은군이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비에 나섰다. 지난 27일 공무원과 법주사, 속리산면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리산면 사내리의 대형주차장부터 레이크힐스호텔까지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정리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법주사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속리산면 사내리 대형주차장에서 소형주차장 구간의 노상 적치물과 천막 등 고정식 구조물 철거 협조 공문을 해당 소유자에게 발송했다.
군은 내달 10~14일까지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집중단속을 벌이고 연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보은읍의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에 대한 주민계도 및 단속을 연중 실시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주민 보행권을 확보할 계획” 이며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이 근절될 때까지 민?관이 하나가 되어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속리산면 사내리의 집단시설지구는 130여개의 천막, 파라솔 등 노상적치물과 노점상 등으로 인해 속리산 관광 이미지를 훼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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