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리 경로당에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송지현 강사는 할머니 뻘 되는 학생들을 지도하느라 애를 쓴다. 팔 다리가 굳어서 잘 움직이지 못하는 할머니를 만져주고 받혀주면서 한번이라도 더 해보라고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서투른 노래나마 따라하면서 신이 나서 춤도 추고 이 시간을 기다리며 선생님을 반긴다.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 해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부 관계자들과 경로당 담당 장영님 부장께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해주었으면 한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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