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1구 노인회관서 효 잔치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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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1구 노인회관서 효 잔치 ‘훈훈’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2.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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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종씨, 떡국·돼지고기 등 대접
민속주 특허인 ‘보은대추막걸리’ 박대종 대표가 지난 25일 보은읍 이평1구(이장 권중영) 노인회관에서 남녀 마을어르신 60명을 초청, 떡국과 수육, 막걸리 등을 준비하고 성대한 효 잔치를 열었다.
대보영농조합법인 박 대표는 “조촐한 음식으로 준비해 대접했는데도 마을 어르신들이 이렇듯 즐겁게 음식을 드시고 흥겨워하시는 것을 보니 오늘 효 잔치는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대추막걸리는 전통의 토속주로 염성배(81) 공장장이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의 입맛에 잘 맞고 건강에 특히 좋아 노년층을 비롯 청장년층도 선호하는 맛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효 잔치를 위해 박 대표는 떡국떡 60인분과 쇠고기 고명, 막걸리 100병 등을 준비했다.
여순임(80) 할머니는 “이렇듯 나이 많은 사람들을 챙겨주니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평소 노인회관에는 3, 40명의 노인들이 1,2층으로 나눠 하루를 즐겁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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