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으로 인구감소 크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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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으로 인구감소 크게 둔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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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76가구, 739명 보은 유입

보은군이 귀농귀촌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인구감소를 둔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2010년 이전 해마다 4~500명이상이 줄어들던 보은인구가 2011년에는 236명, 2012년에는 279명이 줄어든데 반해 2013년에는 120명 주는데 그쳐 인구감소가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보은으로의 귀농귀촌은 2012년 423가구, 631명에 이어, 지난해에도 가구수는 12%, 귀농귀촌인 17%가 각각 증가한 476가구, 739명이 귀농 귀촌한 것으로 나타나 인구감소세 둔화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2011년까지 5년동안 188가구 1098명이 귀농귀촌한데 비해 최근 2년 동안 899가구, 1370명이 귀농귀촌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귀농귀촌인은 42.6%, 203가구(294명)가 보은읍에 정착했으며, 장안면이 2.3% 11가구(13명)로 가장 적게 정착했다.

또 가구주의 연령대는 50대가 179명(37.6%), 40대가 112명(23.5%)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30대 60명(12.6%), 60대 77명(16.2%), 70대 이상 48명(10.1%)으로 나타났다.

군은 귀농귀촌인을 유입하기 위해 정착자금지원, 농기계 구입지원, 영농 및 생활자재 구입지원 등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에서 열린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참여해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군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는 한편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보은군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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