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을 알면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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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을 알면 길이 보인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2.2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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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올해 어떤 일들 시행하나 올해 추진할 사업과 과제 등에 대해 알아본다. 군이 선정한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실과소가 지난 1월 말 보은군의회에 보고한 주요 업무 요약 보도하는 세 번째 순서. 보은군은 총4670억 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하게 될 11대 중점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관광과=‘문화, 관광, 체육 활성화로 여유로운 삶’을 모토로 고품격 문화예술 창달 및 문화유산 보전, 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기획,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올해 투입할 예산 223억은 각종 문화예술사업 9억여원, 문화재 보수 관리 31억원, 관광기획 14억여원, 전국단위대회 유치 11억원, 내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5억원인 삼년산성 역사테마공원 조성, 법주사 다목적 문화교육관 건립,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 대추축제 8억5000만원, 스카이바이크시설 2억3100만원, 충북도민체전 47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20억원 등에 지출된다.
이 중 갈목리 일원에 조성된 스카이바이크 시설은 오는 4월 중 운영에 들어가며 보은대추축제는 일단 10월17~26일 10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성주리 일원에 조성하는 스포츠파크는 올 상반기 중 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치고 8월 중 전기 통신 등을 발주, 2016년 준공예정이다.
▷안전건설과=‘안전문화 확립, 건설방재’를 기치로 내실 있는 건설행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지출될 사업예산은 163억원. 애곡~신궁간 군도개설 10억, 교사~용암 군도 14억, 용암~노티 농어촌도로 개설 10억, 창리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 11억여원, 삼산재해위험지구정비 17억원,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10억, 병원천 소한천정비 13억여원, 망월천 정비사업 7억원 등이다.
2019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현재 1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보은~인포 간 국도 확포장 사업은 전체 사업비 2950억 중 올해는 270억을 지출하며 현 공정률 17%인 운암~미원 간 국도 확포장 공사는 총사업비 481억원 중 올해 85억원을 투입, 이후 내년과 내후년 216억원을 들여 201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개발과=‘조화롭고 미래지향적 지역개발’을 모토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합리적인 토지이용 계획 수립, 주민밀착형 개발행위 및 도시기간시설 확충, 농천자립기반 구축과 농업관광 인프라 확보, 농업기반시설 정비 등을 과제로 삼고 예산 167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은 장기미집행시설 대지보상 6500만원, 자전거도로 개설공사 2억5000만원, 마로면소재종합정비사업 9억원, 하얀민들레 종합정비사업 8억원, 북실권역종합정비 8억원, 우진송죽권역정비사업 8억원, 산대권역정비 4억원, 말티권역정비사업 2억8500만원, 기대리 선애빌아이디어사업 1억1285만원, 도원저수지 아이디어사업 1억4000만원, 보은읍 농촌지역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15억원, 주택개량 융자사업 25억원, 구암지구 경지정비사업 31억원 등에 지출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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