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지역자율방재단원과 읍면재난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신문영 재난안전계장의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교육과 추풍령 기상대 조영애 기상담당관의 '기상업무의 이해와 기상정보의 활용'교육이 실시됐다.
또 보은 119안전센터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과 동부화재의 풍수해보험의 필요성과 이해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정상혁 군수는 방재단 기를 전달하고, "여러분들의 어깨에 우리 지역의 안전이 맡겨져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방재단원으로서의 활동에 적극 임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황보호)은 각 읍면을 비롯해 해병대전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건설기계연합회 등 총 14개 단체에 306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