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억8000만원 투자 획기적 발전기대
장안면 장재리와 오창 1, 2리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역실정에 따라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 등을 통하여 특색 있는 마을발전을 도모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사회 유지를 위한 사업이다.
장재리와 오창 1,2리 말티재 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14~2017년까지 4개년에 걸쳐 시행되며, 총 27억8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마을 실정에 맞게 기초생활기반확충, 소득기반시설,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10월까지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승인 등의 절차 이행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주민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본계획을 내실있게 수립하고 유기적인 관리체계를 확보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말티재 권역 선정으로 보은군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는 하얀민들레권역, 북실권역, 우진 송죽권역, 산대권역 등 모두 5곳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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