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억1700만원 편성…각종 대회 출전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체육회는 세입 900만원, 세출 885만원으로 잔액 175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예산집행 시 자체규정과 보조금 관리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준수했다.
충북도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 종합 3위의 성적을 이뤄내고 배드민턴 대추클럽, 전자다트 국화클럽 등 결성되는 등 장애인체육회가 창립되면서 클럽도 가파르게 활성화했다.
하지만 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는 장애인 체육시설이 부족한 것과 장애인체육행사에 경기이사 및 군민들의 참여 부족은 아쉬운 면이라고 최부림 감사는 보고했다.
2012년 창립한 보은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보다 2700만원이 늘어난 올해 예산 1억1700만원을 편성하고 운동물품 구입, 보은군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충북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 장애인체육회 도단위 체육대회 출전 지원, 남부3군 전자다트 출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사무국 운영규정안도 선보였다. 규정안은 장애인체육회 기구 및 정원, 직제 및 직무, 채용, 복무, 보수 등의 내용을 명문화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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