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중, 아주 특별했던 감동의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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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중, 아주 특별했던 감동의 졸업식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4.0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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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35명 가운착용·교복 물려주기 실천
속리산중학교(교장 김영미) 졸업생(대표 이현남 학생회장) 35명은 졸업가운을 입고 아주 특별한 감동의 졸업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솔빛관에서 개최된 이날 졸업식에서는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교복 물려주기를 실천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또한 졸업식 전날에는 미리 타임캡슐을 제작해 교육역사관에 봉인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가졌다.
재학생들은 졸업생들에게 졸업가로 ‘이젠 안녕’이란 축가를 불러 떠나는 길에 전도양양한 또다른 출발을 예시하기도 했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올드 팝인 ‘마이웨이’가 은은히 울려 퍼지는 속에 김영미 교장은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안아주며 3년간의 각별했던 정을 나누기도 했다.
김영미 교장은 “졸업생 여러분들은 상급학교에 가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하는 모범적인 생활을 해 달라”고 주문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여러분들이 보다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세계를 향한 도전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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