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회장 지도력 탁월

이 단체는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자원재활용운동, 에너지절약운동, 불우이웃돕기,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성과를 거둔 것을 인정받았다.
특히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함께 추진한 1사 1산책로 가꾸기 사업은 타 시군에서 찾아보기 힘든 보은군협의회만의 특색사업인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 직장새마을 협의회는 지난해 1월 박형준 회장 취임이후 회원사 현판달기, 에너지절약을 위한 선진지견학, 속리산환경보호, 사랑의 전기매트 기탁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회원산 단합과 결속을 일구어왔다.
박 회장은 “이번 수상은 전국 234개 시군구 중 1위를 차지한 것은 그 의미가 대단히 크고 영광스럽다”며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을 아끼지 않은 회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회장은 동광초(8회), 보은중(29회), 보은고(5회)를 나와 한남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자동차공업사를 경영하고 있다.
또, 지난 2004년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에 가입하면서 사회단체 활동을 시작, 연송적십자와 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수영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고 2009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직장새마을운동과 관련,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은 바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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