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산단 5개업체 176억 투자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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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단 5개업체 176억 투자 유치 성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2.2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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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유치로 분양 ‘청신호’
5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협약 계획인 보은산업단지,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보은군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보은산업단지에 5개 기업이 17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어서 보은산업단지 분양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정상혁 보은군수, (주)동남(대표 박현철), 미래산업(대표 이응성), (주)세종TNS(대표 정연도), (주)세일기계(대표 정회식), 우진산업기계(대표 강성의) 등 5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기업들은 동부산단에 입주하는 (주)우진플라임의 협력업체들로 조기 입주를 통해 동시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총 176억원을 투자하고 13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하프너트, 실린더 등 기계부품을 생산업체는 (주)동남은 20억원을 투자하여 6,600㎡ 보은산단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미래산업도 16억원을 투자하여 1,650㎡부지에 공장을 신축 할 계획이다.
또 (주)세종TNS는 산업기계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40억원을 투자하여 보은산단 내 3,300㎡부지에 공장을 신축할 예정이다.
(주)세일기계와 우진산업기계도 각각 50억원을 투자하여 보은산단 부지 9,900㎡에 공장을 신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은 전국 각 지자체가 조성한 산단 미 분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기 분양의 청신호로 낙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은동부산단에 입주한 (주)우진플라임 협력업체가 보은산단으로 계속 동반이전 한다면 사출성형기계와 연관된 2차 협력사의 집적화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산업단지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213억원을 투입 1,279,880㎡면적에 2017년까지 조성계획이며 현재 1공구 589,440㎡에 대한 공사가 2015년 12월을 완공을 목표로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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