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군은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을 연계하는 계약과정 공개시스템을 이달 안으로 구축하고 3월부터 전 계약 과정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시스템에는 발주계획부터 입찰, 계약, 계약금액 조정, 감독, 검사, 입찰 및 대가지급 등 계약의 전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그동안 1000만원 이상의 수의계약만 공개되어 왔으나, 이번 조치로 인해 계약의 투명성을 확보는 물론 주민의 신뢰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계약과정공개는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또 계약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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