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정월대보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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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 정월대보름 행사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4.02.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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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머물다 간 자리 입춘대길 건양다경 조상들의 얼이 살아 숨쉬는 충북 보은 북실 종곡리 세월강은 쉬지 않고 흐른다.
2014년 벌써 초봄을 맡았다.
정월대보름 옛 풍습으로 윤달이면 산신제를 지내는 옛 조상들의 얼이 살아 있는 원고지심의 700여 년 전 부터 이어온 생활신조 삼년마다 무쇠목 상상봉에 산신제단을 모아놓고 몇 일 전부터 정성을 드리고 목욕제배하고 음정월 14일밤 12시에 돼지머리 삼색실과 음식을 차려놓고 산에 가서 산신제를 올리고 내려와 동리 입구에 탑도리에 금줄치고 떡시루를 같다 놓고 수살제를 지내는 풍습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다.
동리 일년 동안에 안녕을 위하여 생기복덕이 맡는 사람들을 택한다했는데 이제는 젊은층에서 그냥 산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 사람 축문을 읽은 사람, 김홍영씨가 축문을 읽고 재관은 김홍석, 김홍강, 김기문 여타에 큰 재실사람 5명이 가서 산신제를 지냈다한다.
산신제 수살제 끝나고 풍물로 마감하고 김홍석씨가 돼지고기를 삶아 노인정에서 온 동네 어르신들과 점심식사를 마치고 풍물로 마감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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